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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민 세금인 특수활동비를 자기 ‘주머닛돈’처럼 쓰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뉴스타파와 검찰예산검증 공동취재단의 취재로 "휴대폰 요금", "전출 기념사진 촬영", "정수기 렌탈비" 등 세금을 멋대로 사용한 오남용 사례가 알려졌어요. 그런데도 검찰은 일부 검찰청의 ‘일탈’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죠.
검찰은 특수활동비의 부정 사용과 오남용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전부 먹칠해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고양지청은 먹칠대신 알파벳 모양의 롤러를 사용했는데 그 뒤에 숨어있던 비밀의 글씨가 공동취재단의 눈에 바로 포착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번 ‘특수 능력 테스트’가 탄생했습니다. 비밀의 글씨를 함께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함께 검찰의 '일탈 주장'을 검증해봅시다!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은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특수활동비 지출자료 전체를 검증하지 못했습니다. 고양지청이 공개한 869건 중 761건만 확인했습니다. 아직 밝혀야 하는 정보가 여전히 많습니다. 검찰 수사 정보 관련 지식이 있거나 고양지청 인근 지역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해 발견한 내용을 제보해주세요. 고양지청 특수활동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