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현재도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조작설. 20대 총선과는 달리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의 득표율이 미래통합당보다 높은 분포를 보인 그래프가 정황 증거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20대 총선, 21대 총선과 지난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진 서울과 부산의 개표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관련 기사)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절반 가까이 사전투표 때 투표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는 30% 정도만 사전투표일에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투표 경향은 4.7 보궐선거에서도 그대로 이어졌고,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만약 조작됐다면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한 4월 보궐선거도 조작됐다는 의미일까요?
그래프를 직접 살펴보면서 사전투표 조작설에 대해 판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