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뉴스타파는 여성 의원과 청년 의원의 비율이 이번에는 높아질 수 있을지, 여성과 청년의 국회 도전 상황을 예비후보자 등록일부터 추적해왔습니다. 개표 결과, 60명의 여성과 14명의 청년이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21대 국회에 비해 여성은 3명, 청년은 1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렇지만 여성 당선자는 전체의 20%, 청년 당선자 4.3%에 불과해 여성과 청년은 여전히 과소대표되고 있습니다.
전체
총 인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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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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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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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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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대비 당선자 비율
회색 그래프는 이번 총선 유권자의 성별, 연령별 분포를 나타내고 왼쪽 파란색 막대그래프와 오른쪽 보라색 막대그래프는 각각 22대 국회의 남성과 여성 당선자의 연령별 분포를 나타냅니다. 300명의 당선인 중에서 50대 이상 남성이 3/4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1대 총선에서는 20대 국회의원 2명이 당선된 반면에, 22대 총선에서 20대 당선인은 없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2023년 12월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일부터 2024년 4월 10일 총선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각 정당의 청년(만 40세 미만) 후보자와 여성 후보자의 비율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정당별 후보자 비율
개혁신당의 청년 비율은 66%로 가장 높습니다. 당선인 3명 중 2명이 청년입니다. 청년 당선자가 없는 정당은 조국혁신당(전체 당선인 12명), 새로운미래(전체 1명), 녹색정의당(전체 0명)입니다. 여성 당선자 비율은 비례대표만 등록한 정당인 조국혁신당,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에서 높게 나타납니다. 녹색정의당은 지역구 후보를 포함해도 여성 후보자의 비율이 높았지만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